남양주시, 나눔실천 경기북부 1위 달성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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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2월 2일 11시 31분 2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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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탑 170도 기록…17억원 모금
지난해 12월 남양주시청 앞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초기 목표금액 10억원을 훌쩍 넘은 17억 원의 후원금이 모금돼
170도를 기록했다.
1일 남양주시는 주광덕 시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
2024 나눔캠페인"종료를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을 개최했다.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은 총 모금액 10억원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1일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해 올해 1월31일까지 62일간
진행됐다. 고물가 시대 경기불황으로 인한 기부가 위축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남양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십시일반 성금
을 모아 목표를 달성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캠페인 종료 시점인 1월31일, 사랑의 온도탑은 170도로 총178억원이 모금되어 당초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는데, 해당 금액은
경기 북부지역 타 시도 중 가장 큰 액수다.
주광덕 시장은"사랑의 온도탑 목표 달성의 원동력은 시민 여러분을 비롯해 여러 단체와 기업 관계자분들께서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어주신 온정 덕분이었다"며 "지역의 공동체를 위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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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천일보
남양주=박현기 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