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1회용품 사용도 줄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어요.”

남양주에 소재한 텀블러 제조기업 (주)에벤에셀기업(대표이사·윤세칠)과 (사)여성경영인협회(회장·손영희)는 최근 남양주시청 광장에서 자체 제작한 텀블러 5천개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후원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에벤에셀기업은 환경보호와 사회적 약자 지원, 윤리경영 실천 등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이 같은 인식을 지역사회에 확산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텀블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지원하는 한편, 더 많은 시민들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메시지를 전달하는 취지다.

에벤에셀기업은 구리시와 서울 동작구에도 텀블러를 지원하고, ‘1회용품 줄이기 선언’을 하는 기업 및 관공서를 대상으로 실비를 지원하는 등 환경보호 인식확산을 위한 보폭을 넓힐 계획이다.

윤세칠 대표이사와 손영희 회장은 “앞으로도 ESG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더 많은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에벤에셀기업과 윤세칠 대표이사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전달받은 텀블러는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신속히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벤에셀기업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박스 제공, 1천만원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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