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동 시립별내좋은친구어린이집(원장 김희숙)은 15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8일 진행된 아나바다 시장 놀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후원금 609,000원을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이도록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에 전달했다.

김희숙 원장은 “나눔의 순환을 통해 환경을 지키자는 취지로 아이들과 함께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했다”라며“수익금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쓰였으면 하는 아이들의 의견을 모아 후원을 진행하게 됐으며,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심우만 대표이사는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시립별내좋은친구어린이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후원금은 보호 종료 아동, 어르신, 어린이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립별내좋은친구어린이집은 ‘잘 웃는 어린이’라는 원훈 아래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타인을 생각하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치 있는 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시립별내좋은친구어린이집, 아나바다 시장놀이 수익금 609,000원 기부시립별내좋은친구어린이집, 아나바다 시장놀이 수익금 609,000원 기부 - 남양주신문 (nyj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