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수택동에 소재한 성광교회(담임목사 김희수)는 24일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에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성광교회 김희수 담임목사, 최성림 장로, 인민환 장로,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연말을 맞아 성광교회 신도들이 성금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으로 진행됐으며, 후원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의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광교회 김희수 담임목사는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위해 구리시에 국한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한다.”라며 “성광교회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많은 이들과 더 큰 행복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과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남양주시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펴 복지 사각지대를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 복지를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광교회는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약 6,5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며 지역 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남양주시, 구리 성광교회, 1천만 원 기부로 이웃 사랑 실천:경기IN (정론의 오직 한 길) (gipr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