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으로 살아간다는 건 참으로 힘들고 고행의 길인 것 같다. 당사자인 장애인들은 때론 나의 삶이 어떻게 비치는지도 모르고 살아가는지도 모른다. 그런 장애인들을 우리가 바라보는 시선의 문제가 오히려 더 많을 수도 있다.

발달장애인들의 또 다른 삶을 그리며 세상의 단 하나뿐인 오케스트라가 남양주시에서 창단식을 갖고 세상을 향해 아름다움을 외치는 듯 

힘차게 출발을 했다.

남양주시 '사암유스필오케스트라'(단장 조성미)는 발당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해 'UP케스트라'를 지난 19일 별내동주민자치센터 강당에서 

창단해 발달장애가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문화를 새롭게 선보이며 신선한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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