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도권지역의 오피리언리더들의 봉사모임단체인 다솜나눔회(회장 김재명)가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 심우만, 이하 복지재단)에 장학금 후원 기탁에 이어 식품 및 생활필수품 세트인 선물꾸러미를 또 다시 기부하며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다솜나눔회는 지난 7월 27일, 취약계층 저소득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지정후원금으로 기탁한데 이어, 9월 1일 또다시 다솜나눔회 회원들이 정성껏 포장한 선물꾸러미 100박스(500만원 상당)를 직접 남양주시복지재단에 배송 전달했다.

이날 기탁물품 전달식에는 다솜나눔회 초대 회장인 조근원 고문을 비롯해 김재명 2대회장과 임원진 및 회원 10여명이 참석해 직접 구슬땀을 흘리며 선물꾸러미를 나르는 모습을 보여 복지재단 직원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복지재단 심우만 대표는 “장기적인 경제 불황으로 인해 후원금과 후원물품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는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지난해에 이어 잊지 않고 남양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장학금과 선물꾸러미를 후원 기탁해 주신 다솜나눔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에 김재명 회장은 “경기 수도권지역 내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회원들의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 환원 의지가 모여 현재의 다솜나눔회를 출범시켰다.”며 “오늘의 작은 정성들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밀알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과 이웃들을 위한 나눔 봉사에 더욱 큰 관심과 힘을 보탤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전달식에 이어 김미실 복지실장은 ‘다솜나눔회 지정후원금 사용결과 보고’ 브리핑을 통해 “남양주시 동·서·남·북부 희망케어센터에서 엄격한 검증을 거쳐 추천한 10명의 학생들에게 다솜나눔회에서 기탁한 장학금을 전달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이어갈 수 있는 미래비전을 제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구리시를 비롯한 경기 수도권 지역 기업체 대표들의 봉사모임 단체인 다솜나눔회는, 4대 봉사(클럽봉사, 직업봉사, 사회봉사, 국제봉사)를 기본원칙으로 지난 2018년 7월 희망나눔회로 출범한 이후 ‘화합에서 나눔을, 다솜에서 나눔을, 나눔으로 행복을’이라는 비전아래,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오피리언리더로서 지역사회 기업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경기북도일보] 오피리언리더들의 봉사모임 ‘다솜나눔회’, 남양주시복지재단에 통 큰 릴레이 기부 (gnnew.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