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복지재단, 공공·민간 협력 기반 ‘맞춤형 통합돌봄체계’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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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3월 5일 14시 5분 3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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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적 밑그림을 내놓았다.
남양주시는 지난 2월 27일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 남양주시복지재단이 ‘공공·민간 협력기반 남양주시 맞춤형 통합돌봄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급속한 고령화와 복합적 복지 수요 증가에 발맞춘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모델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시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종사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통합돌봄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연구를 수행한 삼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조미숙 교수는 △남양주 지역 현황 및 돌봄 수요 진단 △남양주시 통합돌봄 SWOT 분석 및 전략 도출 △공공-민간 협력 기반 통합돌봄 체계(모형) 개발 등을 중심으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기존의 분절적 복지서비스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보건·의료·요양·주거·일상생활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공공의 총괄·조정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민간 복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제도적으로 정착시키는 실행 전략도 제시됐다.
발표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돌봄 대상자 발굴 체계 고도화, 사례관리 전문성 강화,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행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통합돌봄이 단순한 서비스 연계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복지 생태계로 발전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중장기 통합돌봄 추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법 시행 일정에 맞춰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현장 의견을 지속 반영해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원병일 대표이사는 “이번 정책연구가 남양주시 실정에 부합하는 통합돌봄체계를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사회복지 발전을 목표로 후원금·품 배분, 복지 네트워크 구축, 정책연구 수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복지체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출처 : 선데이뉴스 (https://newssunday.co.kr/news/view.php?no=246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