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병일 제3대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가 5일 취임하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원병일 대표이사는 “그동안 남양주시의원으로 12년간 시민을 위해 봉사하며 행정의 속도는 시민의 요구를 따라잡을 수 있어야 한다”라며 “그간의 의정 경험을 살려 적시·적소에 복지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구체적인 운영 목표로는 ▲남양주시의 지역 환경을 고려한 정책적 지원 강화 ▲복지재단과 수탁기관 간의 역할 재정립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나눔사업의 다양화 ▲민·관의 네트워크 강화 등 소통과 화합에 기반하여 복지서비스 질을 개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원병일 대표이사는 제6·7·8대 남양주시의원을 역임하며 남양주시의 행정과 복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 2년간의 임기 동안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다산일보 송유미 기자 https://www.dasan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