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양주동부중소기업인협회(회장 윤원만)은 5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에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은 (사)남양주동부중소기업인협회 소속 회원사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는 다양한 복지사업들에 활용될 예정이다.

윤원만 회장은 "청룡의 해를 맞이하면서 어려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 회원사들과 함께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남양주동부중소기업인협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사)남양주동부중소기업인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살기 좋은 남양주시, 모든 기업들이 좋은 환경에서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양한 정책을 마련토록 하겠다."라고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이번 후원은 매서운 추위를 힘겹게 이겨내고 있을 취약계층들에게 따스한 봄날의 햇살처럼 큰 힘과 위로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전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관내 보호종료 아동, 어르신, 장애인 등 다양한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남양주동부중소기업인협회는 2013년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경쟁력 있는 남양주시 중소기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 11월에 후원금 1,000만 원을, 2020년 5월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68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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