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탤런트 이동준 (사)KW문화예술인협회 이사장의 선한 영향력으로 2000만 원이라는 거액이 마련됐다. 이 기금은 남양주시 독거노인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준 (사)KW문화예술인협회 이사장이 주최한 '남양주시 독거노인 돕기 부자 효 콘서트'가 남양주 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지난 7일 국민MC 노민 씨 사회로 3000명이 넘는 관중들의 함성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남양주시 독거노인 돕기 부자 효 콘서트'는 이동준 이사장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행복한 선물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효 콘서트를 통해 마련한 기금을 남양주시 독거노인들을 위해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기획됐다.

이에 이동준 이사장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남양주시 독거노인들을 위해 기금 2000만 원이 마련됐고, 콘서트가 진행되는 중간에 '남양주시 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에 전달됐다. 이 자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도 참석해 콘서트에 참석한 관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국민가수 남진 씨와 이동준 씨, 그리고 가수 일민, 윤태규, 우연이 씨 등이 출연하며 우정 출연으로 황충재 씨와 정서현 씨가 함께 출연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일민 가수의 가창력은 참석한 3000여 명의 관중들을 매혹 시키기에 충분했다.

특히 '부자 효 콘서트'라는 슬로건은 가수 이동준의 아들 일민 씨도 가수로 활약을 하고 있어 '부자 효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배경이다. 또 일민 씨는 매너 청출어람, 아버지를 능가하는 막강 트록 가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일민 가수는 지난 미스터트롯2에서 가수 이미자의 '여자의 일생'을 선보였다. 그는 특유의 구성진 목소리와 초 담백한 저음으로 관객석을 압도하며 올하트를 받고 본선에 진출하는 영광을 얻었다. 마스터들은 20kg 감량한 만큼 노래 실력이 10배, 20배 업그레이드됐다며 뜨거운 찬사를 보낸 바 있다.

당시 일민 씨는 올하트를 받은 소감을 묻는 한 언론사 질문에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라는 배타적 명제를 뒤바꾸고 싶었다. 이전 시즌에 다 보여주지 못한 제 진심을 전달하고 싶어서 정말 피나는 노력을 했다. 사람과 사람을 잇는 노래, 음악으로 소통되는 아름다운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본선 진출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남양주시 독거노인 돕기 부자(父子) 효(孝) 콘서트'의 전반적인 준비와 행사 진행 그리고 마무리까지 수고해 주신 남양주점프벼룩협회 성주희 이사는 "이날 부자 효 콘서트를 위해 뒤에서 수고해 주신 남양주점프벼룩협회 2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응급차까지 지원해 준 남양주 백병원(최선종 대표병원장) 측에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행사 시작 전부터 행사가 끝나는 늦게까지 교통 봉사를 해준 남양주교통봉사대(대장 김해광)에 대해서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성 이사는 "이러한 봉사자들 덕분에 3000여 명이나 몰린 큰 행사였는데 도 불구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었다고 다시 한번 봉사자들에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류길문 남양주점프벼룩협회 회장도 "이번 콘서트를 통해 남양주시 독거노인들이 살아가는데 작은 행복이 전해졌으면 감사하겠다. 특히 (사)KW문화예술인협회 이동준 이사장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콘서트를 통해 사회에 봉사하는 큰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어 이동준 (사)KW문화예술인협회 이사장은 "많은 후원자분들 덕분에 남양주시 독거노인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좋은 콘서트를 기획해 이웃에 기부하는 행복 전도사가 되고 싶다. 또 콘서트에 참석한 많은 관객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출처 : 가수 이동준, 남양주시 독거노인 위해 2천만 원 기부..'선한 영향력 발휘' < 경기 < 전국 < 기사본문 - 열린뉴스통신 (onews.tv)